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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을 만들 때마다 국물 맛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끓이는 시간과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삼계탕의 맛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40년 동안 사랑받아온 복날 깊고 진한 삼계탕 레시피 비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이 레시피로 삼계탕을 끓이면 온 가족이 기력을 회복하고 무더운 여름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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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더! 맛있는 삼계탕 레시피 비법
찹쌀 미리 불리기
삼계탕에 들어갈 찹쌀은 끓이기 5시간 전에 미리 불려 놓아야 합니다. 불리지 않은 찹쌀을 사용하면 덜 익어 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5시간 정도 불려 놓으면 찹쌀이 딱 알맞게 익어 삼계탕의 식감을 더욱 좋게 해줍니다.
황기 넣어 육수 만들기
먼저 물에 황기를 넣고 40분 정도 끓여 미리 육수를 준비하세요. 황기로 만든 육수는 닭의 잡내를 없애주고 더욱 쫄깃한 삼계탕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닭 기름기 제거하기
닭을 손질할 때는 기름기가 많은 부분, 특히 꽁지 부분의 기름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삼계탕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내장 깨끗이 씻기
닭을 끓이기 전에 반드시 내장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내장 부분에는 핏덩이와 각종 이물질이 많이 있어 이 부분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잡내가 날 수 있습니다.
내장에 대추, 마늘 넣기
내장에 찹쌀을 넣을 때 대추와 마늘도 함께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찹쌀이 국물에 퍼지지 않고,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재료 안내
- 닭 500g
- 찹쌀 1/4컵
- 황기 3뿌리
- 대추 5알
- 마늘 10알
- 수삼 1뿌리
- 물 2.5L
- 다진 대파
삼계탕 레시피 안내
- 찹쌀 1/4컵을 물에 넣고 5시간 정도 불리세요. 충분히 불린 후 채에 건져 놓습니다.
- 냄비에 물 2.5L와 황기 3뿌리를 넣고 강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바꿔 40분 동안 끓여 육수를 준비합니다. 황기로 만든 육수는 닭의 잡내를 없애고 더욱 쫄깃한 식감을 줍니다.
- 삼계탕용 닭 500g을 손질하세요. 날개 부위 등 날카로운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꽁지와 껍질 등 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제거합니다. 내장 부분을 깨끗이 씻어 잡내를 없애주세요.
- 대파는 송송 썰고, 대추 5알은 중간에 칼집을 넣어 육수에 잘 우러나게 합니다.
- 닭의 허벅지 부분 한쪽에 가위로 구멍을 내어 닭 다리를 끼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실을 이용하지 않아도 닭을 잘 고정할 수 있습니다.
- 손질한 닭 내장 부분에 먼저 대추와 마늘을 넣고, 불린 찹쌀을 넣습니다.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적당히 채운 후 다시 대추와 마늘, 수삼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 황기를 끓인 육수에서 황기를 제거하고, 준비한 닭과 대추, 마늘을 넣어 강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 끓어오르면 중불로 바꾸고 뚜껑을 덮어 약 40분 동안 끓입니다. 중간중간 닭에 국물을 끼얹어 육수가 골고루 스며들게 합니다.
- 40분이 지나면 강불로 바꾸고 소주 1큰술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불을 끕니다.
-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다진 대파를 넣고 뚝배기에 옮겨 데운 후 드시면 더욱 맛있는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이 비법 레시피로 끓인 삼계탕을 맛보면 그 깊고 진한 맛에 반하게 될 것입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가족의 기력을 채우고 건강을 지켜주세요. 이 레시피로 삼계탕을 끓여보시고, 그 맛의 차이를 느껴보세요!